대학로 고기집 대학로 옛날농장에서 돼지갈비 먹고왔어요

대학로 고기집 대학로 옛날농장에서 돼지갈비 먹고왔어요

가을이 오고 있어요....10월은 나들이 가지 좋은 날들이 많았고 외식도 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2년전에 새집으로 이사하였고 하는일도 조금은 여유있어 졌어요....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지만
얼른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돌연변이 바이러스도 생기지 말고 잘 해결되어서 따뜻한 봄날을 잘 보내고 싶어집니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옛날농장 대학로점 포스팅이에요...미아현대점도 가보았는데 수제 돼지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는 대학로점으로 방문해보았어요.

#대학로고기집 #대학로옛날농장 #옛날농장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왔는데 길을 가다보니 예전에 방문하였던 음식점들이 몇군데 보여서 반갑더라구요

지하철을 타고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옛날농장 대학로점이에요..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새벽 5시까지 하네요. 월요일은 밤 10시에 끝나요ㅑ. 

매장안이 깔끔하고 밝아서 고기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위치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어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걸어가면 5분 정도 걸릴꺼에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여대 대학로 캠퍼스와 인접해 있네요. CGV 대학로점과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여서 지인들과 오랫동안 고기와 술을 마시고 즐기기에 좋네요. 

이날 대학로 옛날농장에서는 명품수제돼지갈비 를 먹기로 하였어요..
벽면에 칼라풀한 사진으로 통삼겹살과 함께 수제갈비 사진이 떡 하니 보이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서 한동안 오가는 사람이 적었으나 여전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대학로죠. 먹거리도 그만큼 풍부하고 즐길거리도 그만큼 풍부한 곳이에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맛이 확실하고 서비스도 확실한 곳을 추천해드리면 대학로 회식 장소로 좋겠지요. 

그 외에 소갈비살, 한우육회, 낙곱새 뚝배기, 명품 소고기해장국 등....식사류와 고기류가 멋진 사진과 함께 
벽면에 보여지네요...
돼지갈비 가격은 국내산통삼겹살 보다는 1인분에 1천원이 비싸요..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류가 바로 양념돼지갈비라서 양념돼지갈비로 주문하였어요.

제가 주문한 명품수제돼지갈비 하고 후식 된장찌개 주문하였어요. 옛날농장 대학로점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어요. 규모도 크고 좌석도 많이 확보되어 있어서 단체모임이나 단체회식을 하기에 좋아 보이더라구요. 

입장을 하면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잘 되어 있는 매장이네요. 

주문하고 나니 바로 숯불이 세팅되고 밑반찬과 양념돼지갈비가 나오더라구요...메뉴를 보면 소갈비, 육회부터 돼지갈비와 삼겹살까지 다양한 고기 메뉴가 있어요 . 식사 메뉴도 많은데 찌개류와 탕, 비빔밥 등 선택하는 재미가 많이 있는 곳이에요.  또한 막국수와 꼬막무침 등 별미메뉴도 있더라구요. 후식메뉴까지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 곳이에요. 

예전에 근처에 삼계탕집, 인도 음식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반대편 길쪽에는 맛집이 더 많이 있죠. 

불판이 옛날농장 미아현대점과는 좀 다르네요...촘촘하게 만들어진 불판이에요. 대학로맛집 옛날농장은 교통접근성이 아주 좋은편이에요. 술을 한잔 기울이기에 좋고 술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명품수제 돼지갈비를 선택하였어요.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요. 후식 메뉴로는 된장찌개와 밥도 주문하였어요. 

옛날농장-양념돼지갈비

양념돼지갈비는 잘 숙성이 되어서 나왔습니다..그릭 송이버섯 같이 나오고요.

명품 수제 돼지갈비 2인분이에요. 한분에 보아도 아주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미리 숯불을 달궈놓은 뒤에 두툼한 갈빗살을 불판에 올려주었어요. 

밑반찬도 나왔어요...지점별로 살짝 차이가 있는 밑반찬 구성이네요...크게는 차이가 없네요..

단호박도 나오고....고기와 같이 먹을 쌈장, 마늘 등이 나왔습니다.
후식으로 먹으면 아주 맛있는 달달한 단호박 이에요.

옛날농장 특유의 갈비양념맛이 입안에 많이 퍼지네요. 너무 짜거나 너무 달지 않았고 먹을 수록 입맛을 제대로 당겨주는 맛이었어요. 육질도 매우 부드럽고 연하고 식감도 전혀 즐기지 않아서 먹기 편하였어요. 수식하는 단어에 명품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여기다가 된장찌개도 너무 맛이 좋았답니다. 

옛날농장의 음식은 맛뿐만 아니라 보는 맛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만큼 보기에도 맛이 좋아보이게 제공이 되네요. 어떠한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을 선사해주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도 짭쪼름하여 고기와 함께 즐기니 조화를 너무 잘 이루네요. 

바로 불판에 양념돼지갈비 올려주었어요..
피아노줄 처럼 촘촘한 불판이 인상적이네요...고기를 작게 잘라도 숯불 위로 떨어질 일은 없겠어요...
고기가 달궈지는 동안 함께 주문한 된장찌개와 공기밥도 나옵니다... 아점만 조금 먹고 나와서 3시 넘은 시각이라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게 보였어요.​

불판 위에 송이버섯과 김치도 올려주었어요.. 

양념돼지갈비는 삼겹살보다는 굽기도 좀 어렵고 잘 뒤집어줘야 탄 부분이 적어진답니다.

열심히 구워주면서 사진도 담고 움짤도 담아보았어요.. 양념이 많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쌈 싸 먹거나 양파소스에 푹 담가 먹어도 맛있어요.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을 맛있게 쌈싸먹어 주었어요...고기 잡내 없고 질기지도 않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깻잎쌈도 맛있어요.....2인분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배가 많이 불러오네요....후식으로 냉면 안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고기만 아주 깔끔하게 먹어주었습니다. 술을 한잔 기울이면 좋겠지만 금주중이라서 술을 마시지는 않았어요. 음식의 맛도 아주 훌륭하고 깔끔하며 서비스도 아주 친절하여서 아주 기분이 좋은 식사자리 였어요. 실내 조명도 좋아서 음식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다른 부우의 고기도 즐기고 싶어집니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많나 점심 식사를 한 것 같아서 좋았던 대학로 고기집 옛날농장 대학로점 진심으로 적극 추천드려요. 베트남 쌀국수 면도 질기고 우리나라 갈비탕에 면만 넣어 놓은 것 같죠...베트남 쌀국수 드시러 가시지 마시고 대학로 방문하시면 옛날농장에서 고기 드세요. 

소고기 메뉴와 삼겹살도 있으니 아주 적극 추천드려요.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와서 정말 제대로된 고기맛을 본 옛날농장 대학로점이었어요..
옛날농장 하니깐...왠지 오리고기도 있을 것 같은데...오리고기는 없어요..
가격대도 무난하고 가족외식장소로도 좋고 ...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장소에요.
지점이 많아서 부담없이 방문하여 먹을 수 있는 대학로 고기집 옛날농장이 아닐까 싶네요..
삼겹살, 양념돼지갈비, 식사류 모두 다 맛있어요.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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