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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평 글램핑 하늘숲글램핑

펑키브로 2020. 11. 16. 00:02

가평 글램핑 하늘숲글램핑

 

주말에 1박 2일 가족여행으로 가평에 있는 하늘숲 글램핑을 다녀왔습니다. 가평 글램핑 추천 드려 봅니다. 가평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모텔,호텔, 민박집이 20년전에도 많았지만 지금도 많네요. 그런데 최근 10년 전부터 펜션과 글램핑이 많이 생기더니 요즘에는 캠핑, 글램핑이 아주 많습니다. 7월 초에는 근처에 미술관옆동물원 펜션을 다녀왔는데 7월 가기 전에 가평 글램핑 하늘숲글램핑 다녀왔습니다.

 글램핑은 큰 텐트가 있고 안에 개별 화장실, 냉장고, 전기장판, 침대, 이불, 베개, 주방 도구, 에어컨, 선풍기 등을 갖춘 캠핑입니다. 그냥 몸만 가도 괜찮고 몇 가지 캠핑을 즐기기 위한 것들을 준비해서 가면 더 좋습니다.

컵, 모기약, 부탄가스, 구워 먹을 고기류 등의 먹을 것을 준비해 가면 좋겠습니다.

  하늘숲글램핑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아보였습니다. 1층에는 주차를 하고 2층에는 캠핑시설이 되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습니다. 퇴실 전 쓰레기를 잘 분리해서 버리고 정리하고 가면 좋겠죠. 남녀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비가 좀 내리는 날씨였는데 다행히 모기도 별로 없고 날벌레들과 파리는 좀 있었습니다. 샤워 부스쪽에 환풍기가 설치되어 안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서울 도봉구 쪽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평역까지 1시간 20분이 갈 수 있고 길도 잘 뚫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숲글램핑에는 1층으로 된 카바나DX가 있고 2층에 있는 오페라 DX가 있는데요. 저는 1층으로 된 카바나 DX 를 숙소로 잡았습니다. 바닥은 자글이 깔려 있어서 비가 많이 와도 괜찮았습니다. 작은 건식 화장실, 소파, 침대, 선풍기, 에어컨, 미니 냉장고 그리고 전기장판 등이 있습니다.

  전기 시설은 잘 되어 있어서 좋았고 침대 밑에 간이침대도 있어서 3~4명 이상이 취침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저녁 시간 7시 이후에 도착하여서 바로 짐을 풀고 저녁부터 먹었습니다. 닭갈비 볶음밥을 프라이팬에 볶아 주었습니다.

시원한 수박도 잘라주었습니다. 국내산 삼겹살도 프라이팬에 가스불로 구워 주었습니다.

 계곡이 근처에 있고 시원한 가평 산 속에서 글램핑하며 먹는 고기맛은 정말 꿀맛이죠. 가평 글램핑 괜찮았습니다.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오페라DX는 호주의 오페라하우스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 있는 카바나DX는 아이 데리고 방문한 가족이 머무르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가까운 위치에 계곡 있습니다.

  관리실 모습입니다. 공용 냉장고도 있고 관리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키우시는 개 두 마리가 있는데 매우 순하더라고요. 태양 빛을 가려줄 차양막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거지하기 편한 개수대도 있고 식사하기 편하도록 조리도구, 탁자, 캠핑의자, 가스버너도 두 개나 있었습니다. 부탄가스는 준비해 오시면 편하답니다.

 나무로된 흔들의자도 있고, 3 4인용 가족이 머무르기에 좋은 하늘숲글램핑입니다. 가족단위 손님도 많지만 20대 젊은 학생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습도가 높아서 많이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 였어요.

안에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서 매우 시원 하였습니다. 

싱크대에 설거지하기 편한 개수대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핑용탁자와 의자도 있어서 여기서 고기 구워 먹고 식사 하면 되겠습니다. 미니 냉장고, 선풍기도 있어서 편하답니다. 

 하룻밤 편하게 먹고 다음 날 아침은 비빔면을 해 먹었습니다. 글램핑 와서 같이 먹는 비빔면 그런대로 맛있네요.

 

가평 글램핑 하늘숲글램핑 이용을 해 봤는데요. 가평역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바베큐를 즐기시려면 별도로 추가 비용 2만 원을 내면 되겠습니다. 1회에 한해서 숯 리필이 가능합니다. 1인분에 1.5만원 내면 고기, 소세지,밥 등의 세트메뉴를 구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계곡이 가까이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였습니다. 글램핑 안에 에어컨과 건식 화장실 있는 점이 편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을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 할 것만 챙겨 가면 되겠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산속에 있는 느낌이라 비가 오면 매우 습해집니다. 전기주전자가 없는점이 좀 아쉬었고 접시, 그릇, 프라이팬 등은 4인 가족이 식사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기는 많지 않아서 좋았는데 파리가 좀 많았습니다. 주변시설 이 좀 어지럽게 보이는 데 좀더 깔끔하게 정돈 되거나 멋지게 장식을 해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야간에 LED 불빛으로 장식을 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