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출소일 나이 근황

신창원 출소일 나이 근황

신창원은 54세로 1967년생 입니다.  고향 선후배 4명과 모의하여 슈퍼마켓 금은방 등에서 강도짓을 벌이다가 지난 1989년 3월 주범 김양훈이 문구점 주인을 살해하게 되면서 체포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창원은 총상을 입고도 도중에 성공하였고 반년뒤에 체포가 되었는데요. 그는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징역을 받고 청송 제2교도소에서 복역을 합니다.

 

이후 1994년 부담 교도소로 이감되어 복역을 하다가 1997년 1월 치밀한 준비를 한 끝에 탈옥에 성공을 합니다. 2년 6개월 동안 경찰의 추적을 여섯 번이나 따돌리면서 신출귀몰한 탈출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때 다방 등의 여성종업들의 도움을 받아서 2년 6개월 긴 시간 동안 안잡히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탈옥 후 주민등록증과 차를 훔쳐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았습니다. 그를 알고 있는 동네 사람들은 겸손하고 가깝게 지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고 증언을 합니다..

결국 신창원은 검거가 되었고 검거당시 그가 입었던 미쏘니 티셔츠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명 신창원 티셔츠라고 불리며 유행을 했습니다. 착달라붙는 티셔츠로 꽤 운동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티셔츠네요.

 

부잣집에서 돈을 훔쳐와서 기부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시 사람들은 그를 의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일반 도둑과는 달리  영웅적 이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는데요.

 

그러나 기부에 쓴 돈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 동거녀들과 생활비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7월 16일 경찰에 붙잡혀 그가 탈옥한 부산 교도소에 재수감 되었습니다.

2년 6개월 동안 도망다니면서 9억 8,000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청담동에 사는 한 예식업자 집에 침입해 인질긱을 벌이며 2억 5천만 원을 뜯어낼 정도로 대단한 신창원 이었습니다.

또 내가 신창원이라고 이름을 밝혔는데도 그를 도와주거나 동거한 여자가 14명이나 되었고 그를 의적으로 미화하는 

사회분위기 마저 있었을 정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를 체포하는데 실패하거나 도주를 막지못해 경찰직을 관두거나 명예에 먹칠을 하였다고 경찰관도 수십명에 이르렀습니다.

 

부산 교도소에 재수감된 뒤 검찰과 경찰의 합도 ㅇ수사 결과 그는 3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탈옥을 성공해서 영화 쇼생크탈출, 빠삐용을 연상시켰습니다.

 

하루 20분씩 3개월 동안 쇠톱으로 환풍구 쇠창살을 잘랐고,  식사량을 줄이며 체중을 조절한 끝에 약 15kg 감량에 성공하여 화장실 환풍구를 빠져나갑니다. 웬만한 집념과 끈기가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요.

 

검거 과정도 드라마틱 하여 7월 16일 신창원을 신고한 김씨는 경찰 지망생이었으나 포기후 가스 수리공 일을 하고 있었고 군시설 정보부대에서 근무한 경력 덕분에 사람을 관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휴대폰으로 서울경찰청 112에 신고한뒤 관리사무소로 찾아가 혹시 사람을 잘못 보았는지 계약자 명단까지 확인을 했습니다.

 

신창원이 자기 이름으로 계약하지 않고 동거너 김 씨 이름으로 기재한 것을 확인 할 정도로 치밀하였습니다.

검찰은 신창원의 특수도주죄를 비롯해서 경찰에서 송치한 126건의 강도와 절도, 새로 드러난 13건을 추가하여 총 139건의 범죄에 대해서 기소하였습니다.

 

그는 재수감 이후 청송 교도소에서 고입, 대입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하기도 했고 상담사자격증, 학사학위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또 편지를 주고 받던 재활시설 교사와 옥중 결혼소식을 알려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감방에서 자살시도를 하면서 의식불명이었으나 회복해 현재 20년째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그는 1967년 5월 전북 김제 한 농가에서 4남 1녀 중 4남으로 출생하여 김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는 2학년 때 중퇴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6년 4월, 10여년간 간암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6년뒤 1982년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르를 들락거리기 시작합니다.

1982년 2월에 닭, 새우깡, 카세트를 훔친 혐의로 김제 경찰서에 붙잡혀 소년원에 송치되었고 다음해 서울로 상경하여  음식점 배달원 일을 하다가 1983년에 다시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절도죄로 체포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4명과 모의하여 수퍼마켓과 금은방 등에서 강도행각을 버렸는데요.

 

1989년 3월 주범 김양훈이 문구점 주인을 살해하게 되면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징역을 받고 청송 제2교도소에 복역, 1994년 부산 교도소로 이감돼 복욕하다 1997년 1월 탈옥에 성공했습니다.

 

탈옥후에 도피기간은 총 907일입니다. 도피생활을 하는 중에도 108건의 강도와 절도를 저질러 9억 8000여만원을 빼앗았습니다.

 

이 돈을 이용해서 다방 여종업원 등 유흥업소종사자들을 유혹하여 동거 장소를 은신처로 삼았습니다. 신창원의 도피기간 동안 경찰 수사의 공조 부재, 주민신고 무시 등 고질적인 허점이 드러났고 많은 경찰관들이 체포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도피 기간 중 경찰관과 총 다섯 번의 대결에서도 잡히지 않았고 오히려 경찰의 총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경찰관 11명 징계, 경찰서장 3명 교체,  경찰청장 경고,  직위해제, 수사과장이 사표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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