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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음식 및 제사 지내는 순서 


추석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어느 순간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이가 많아지고 쌀쌀해진 기운이 확 느껴지네요. 계절이 바뀌고 있어요. 가을이 옵니다. 올 가을은 단풍 구경도 조금 해보고 싶네요.

계절이 바뀌니 어느덧 추석맞이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올해 2020 추석연휴는 다행히도 수, 목, 금이어서 주말까지 포함되어 총 5일 정도를 쉴 수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연차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명절은 9일 정도를 쉴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연차를 다 써서 쉬지를 못하네요. 
연휴가 긴 만큼 추석 차례상 음식 차리기를 할 시간이 넉넉하다고 느껴지는데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추석 차례상 음식 차림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하여 추석을 그냥 집에서 조용히 보낸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제대로 파악하여 여유있게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가위에 대한 정보 

우선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이전에 관련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가을에 음력 8월 15일로 지정이 된 추석은 한가위, 중추라고도 불리웁니다. 추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명절이에요.

예전에 백수 시절이 길었을때 친척들 보기가 싫었거든요.

결혼 안하고 있을 때에도 친척들을 추석에 보기가 정말 싫어서 좋아하는 명절이 아니에요. 지금은 아바버지, 할머니 제사도 안지내서 역시 좋아하지 않는 휴일이구요.

보통 송편이나 토란국 등의 시절 음식들을 준비해서 조상들에게 예의와 격식을 갖추어 차례를 올리고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가족과 친지들간에 풍요로운 날을 보내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올해에는 10월 3일 개천절도 함께 하여서 더욱 의미있는 해가 아닐까 하네요. 

즐거운 한가위에는 이웃들과 서로 덕담을 주고 받기도 하고 관련 속담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기도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보은 아가씨 추석비에 운다. .. 웃은 시집 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 처럼...

저는 처음에 언급한 글귀가 가장 인상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면서 친한 이웃분들께 매년 추석때마다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어떠한 덕담을 주고 받고 계신가요?

추석 차례상 음식 리스트 

저는 항상 9월만 되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송편이에요. 맵쌀 가루를 뜨거운 물에 반죽하고 소를 넣어 예쁘게 모양을 만들고 솔잎을 조금 넣어 맛있게 찐 떡이 바로 송편이에요.

이렇게 추석 차례상 준비를 하면서 가족들과 서로의 소식을 나누면서 오손도손 왁자지껄 이야기와 담소를 나누는 것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것입니다.

실상은 늦잠 자고 게임하고 TV보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흥청망청일 듯 하네요. 조상들은 납골당에 계신 경우가 많으니 집에서 제사 안지내도 모를 것 같기도 한데요. 

그 다음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오색 꼬치전이에요. 이것을 준비하기 전에는 항상 채소가게에서 쪽파와 대파를 사고 시장에서 햄과 게맛살, 단무지를 삽니다.

물론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이지만 꼬치는 최고의 술안주가 아닐까 싶네요. 친척들이 왔을 때에도 식혜와 함께 대접하기도 편한 먹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석 차례상 음식에 기본으로 올라가는 상차림 중 하나인 동태전이 있습니다.  부침가루와 달걀물을 섞어서 기름을 두르고 전기불판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됩니다.

함께 준비하는 것은 동그랑땡이에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 옆에서 하나씩 주워먹던 기억이 납니다. 

국거리를 위해서 한우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소고기를 고를 때에는 선홍색의 빛이 띄고 붉은 빛이 밝게 도는 것이 신선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상차림에 올라가는 제수 음식으로는 흠이 없고 깨끗한 것으로 선택해야 하니 올해 수확한 챗과일과 깔끔한 빛이 도는 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표적인 추석 차례상 음식 에 나물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튀김이나 산적들이 많이 있으므로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휴가 끝난 후에 호박무침, 고사리, 그리고 버섯, 생채무침까지 넣어서 고추장 넣고 비벼먹으면 간단하게 한끼 식사도 끝낼 수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 음식 차리는 법

 

추석 차례상 음식 차리는 법이 존재하는데요. 예전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아주 어린시절에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할까...조상님중에 짜장면이나 라면 좋아하시거나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드시는 조상님도 계실텐데..말이죠...조상님중에 다문화 어르신도 계시지 않을까요?

쌀국수 올려드리고 싶어집니다. 추석 차례상 음식 차리는 법이 존재하므로 관련한 용어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제일 제수라는 것은 제사 음식을 뜻하고 제수를 차리는 일을 진설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놓는 위치에는 북쪽을 향하게끔 신위를 놓고 제주가 상을 바라보았을 때 동쪽으로 우측에는 국과 생선, 머리부분, 떡과 대추를 놓고 서쪽인 좌측에는 밥과 고기, 익힌 나물, 밤 등을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아버지, 작은아버지 다 70대 초중반에 돌아가셨는데요..그놈의 담배때문에 폐가 안좋아서요..ㅜㅜ

두동미서, 어동육서 등 5열을 맞추어 자리에 알맞은 음식을 놓아야 합니다. 흙에 뿌리를 내리는 음식은 음을 상징하고 있어서 짝수로 맞추고 그 외 음식 같은 경우에는 하늘에서 얻어짐을 전해내려 오기 때문에 양을 상징하는 숫자인 홀수로 놓아야 합니다. 또한 유의할 사항으로는 '치'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늘, 간장 같은 양념이 들어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귀신을 쫒아내는 의미가 담아져 있어서 행여나 조상님께서 찾아오시지 못하는 마음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반지하 살거나 35층 이상 집에 살면 조상님들이 잘 찾아오실까요?

추석 차례상 음식 유의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끝에 치가 든 것은 쓰지 않습니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붉은 팥 대신에 흰 고물을 씁니다. 얼굴이 손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혀서 절합니다. 

추석 어플

추석과 같은 명절에 사용하면 좋은 어플도 있네요. 이 어플을 설치하면 설날과 추석, 그리고 제사와 차례에 대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절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자의 절은 왼손이 위로가게 포개 잡고 어른을 향해 섭니다. 공수한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면서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을 바닥에 짚습니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어 엉덩이를 깊이 내려 앉습니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이마를 공수한 손등 가까이에 댑니다. 이 때 엉덩이가 들리면 안됩니다. 공손함이 드러나도록 잠시 머물러 있다가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펴고, 오른쪽 무릎을 세워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쪽 무릎 위를 짚고 일어납니다. 공수한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랜 후 묵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사 지내는 순서 입니다. 다른 것들은 어플이나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제사 지내는 순서는 없었는데요. 이것은 자세히 설명된 곳이 없으니 제 블로그를 보시고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 추석 추석 차례상 음식 및 제사 지내는 순서 알아보았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이며 자주 소통하는 이웃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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